도·농아이들 진안에서 영어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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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아이들 진안에서 영어캠프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11.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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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의 영어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인 ‘도·농 연합 영어캠프’가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진안장승초등학교에서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기존의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영어 캠프의 한계를 벗어나 도·농간의 새로운 형식의 연합을 통해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영어 의사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역간 영어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Co-Co(Cooperative & Collaborative:협력과나눔) 영어캠프는 ‘Good Food! Better Health! Happy Children!’을 주제로 농산어촌과 도시의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영어 학습의 동기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프는 영어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개발하고 교사들간 수업 공유를 통해 영어 수업 아이디어 및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영어캠프에는 전주지곡초등학교, 전주신동초등학교, 진안장승초등학교 학생 40명과 영어교육격차 해소 동아리 콜라보(회장 임미숙 이리남초 교감) 회원들이 참여한다.
윤덕임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과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영어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영어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기회제공으로 그 효과가 기대된다”며 “공교육에 대한 신뢰는 물론 생활영어 활용을 통한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과장은 또 앞으로도 영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부모와 학교 구성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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