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1일자로 신임 수의대 학장에 김인식 교수, 중앙도서관장에 노도환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서거석 총장은 1일 오전 총장실에서 임명장을 전달하고 대학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2014년까지 2년 간 임기를 수행한다.
생체안전성연구소장을 맡아 수의학 관련 분야 연구에도 탁월한 성과를 올렸던 김 신임 학장은 2009년에는 발전지원부처장을 맡아 대학 발전기금 확충에 큰 공헌을 했다.
노도환 신임 중앙도서관장은 전북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경공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1988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공동실험실습관 회로 및 시스템개발실장과 전기공학과장, 생활관 사감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2009년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 추진위원장을 맡아 전북대에 세계적인 연구소가 안정적으로 자리잡는 데 큰 공헌을 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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