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아동복지건강 통합서비스(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대상으로 천연돌가루 그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천연돌가루 그림 체험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고 아이와 부모와의 교감을 도와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매주 금요일 반딧골전통공예촌 돌가루 공방에서 석채화가 김기철 화백이 직접 “마음을 열고 대화를 통해 변하는 과정”이라는 주제로 ‘마음과 욕구, 자제력, 지혜, 고립, 교류, 변화, 발견, 행복, 대화’와 관련된 부모교육과 돌가루 그림 수업을 진행한다.
천연돌가루 그림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천연돌가루로 그림을 그린다는 것 자체도 신기했지만 그림그리기를 통해 아이와 더 많은 교감을 나눌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함께 만지며 느끼고 생각하는 시간을 통해 더 많이 사랑하는 법을 배운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