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 수능 치르는 도내 2만2,000여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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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육감, 수능 치르는 도내 2만2,000여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편지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11.0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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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앞둔 여러분이 새로운 세상의 주인공입니다. 여러분 모두 기대하는 좋은 결과를 받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도내 2만2천여명의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교육감은 ‘수능을 맞이하는 고3 학생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지난 3년, 길게는 초등학교부터 12년 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며 “수능 시험이 여러분의 삶을 온전히 결정짓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심리적 압박 속에서 힘들게 뛰어온 만큼 최선을 다해 모두가 기대하는 좋은 결과를 받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 교육감은 “여러분에게는 저마다의 꿈이 있으며, 모든 사람의 꿈은 다 소중하고 가치가 있다”면서 “비록 이번 수능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받는다 하더라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교육감은 “수험생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 여러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하고 기도하고 있다”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서, 평상심으로, 최선을 다해 시험에 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아울러 수험생들에게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도내 모든 학부모들, 밤늦게까지 학생 지도에 성심을 다하고 용기를 북돋워 준 모든 교사들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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