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주강식)는 지난 6일과 7일 서병국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 회장을 비롯한 농민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문점과 강화도 역사전적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안보의식 고취와 애국심 발로 강화를 위한 것으로, 방문단 일행은 첫날, 판문점과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 등을 둘러본 후 오후 9시, 탈북주민의 북한실상 초청 강연과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7일에는 강화도 광성보와 역사박물관 등을 견학한 후 1박 2일의 모든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병국 회장은 “판문점과 제3땅굴 등 안보현장을 둘러보면서 다시한번 국가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탈북여성과의 대화의 시간은 북한실상을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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