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무주군 반딧불 한우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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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무주군 반딧불 한우 경진대회 성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11.0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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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무주군 반딧불 한우 경진대회가 지난 8일 무주예체관 옆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무진장축협농협(조합장 권광열)이 주최 ?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한 가운데 열린 것으로, 무주군 축산농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출품된 한우는 미경산종빈우(2세 미만)와 암송아지, 배냇소 생산 암송아지(6~8개월 령)등 총 36두로, 한국종축개량협회 호남지부 관계자와 수의사 등 전문가 5명이 부위별 측정과 비교 심사를 통해 우수 축을 선발했다.

제17회 무주군 반딧불 한우 경진대회 최우수 축은 미경산종빈우 부문에 임규성 씨(적상면)의 한우, 암송아지 부문에 이진효 씨(적상면)의 한우, 배냇소 생산 암송아지 부문에 김기만 씨(적상면)의 한우가 선발됐다.

또한 우수 축으로는 미경산종빈우 부문에 이봉순 씨(안성면)의 한우, 암송아지 부문에 황성태 씨(적상면)의 한우, 배냇소 생산 암송아지 부문에 빈종시 씨(안성면)의 한우가 선발됐으며, 김영석 씨(안성면)가 한우부문, 김홍민 씨(적상면)가 양돈부문 우수양축 농가로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한편, 무주군반딧불 한우 경진대회는 지난 ‘97년부터 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출산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무주군은 지난 ‘08년부터 배냇소지원 사업을 통해 203농가에 652두를 지원했으며, 70농가에 친환경우사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무주군에는 662농가에서 8,743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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