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시력으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 희망 전해
다비치안경점(서울,전주,고창)을 운영하는 대표 12명이 고창을 방문하여 관내 소외계층에게 300만원 상당의 안경을 희망복지재단에 지원해 밝은 빛을 선사했다.지난 9일 다비치 안경사들은 고창군 청소년수련관 내 체육관에 모여 저소득가구 44명을 대상으로 5시간에 걸쳐 시력검진과 올바른 안경관리법, 시력교정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상담하고, 2주 내로 안경을 제작하여 전달 할 예정이다.
서비스에 참가한 성내면 박모 할아버지는 “평소 눈이 침침했는데 친절한 안경사가 현재의 시력과 착용해야 할 안경에 대해 알기 쉽게 말해주고 새 안경을 보내준다고 약속했다며, 그동안의 불편함이 해소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주민에게 정이 담긴 따뜻한 친절을 베풀어 행복을 전달해준 다비치안경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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