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다문화, 새터민 가정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을 위한 힐링캠프가 열렸다.
전북도교육청은 사회적 배려대상자 가족을 위한 가족힐링 과학캠프를 전주전통문화회관과 한옥마을 일대에서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배려 대상 가족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가족애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 배려대상자 가족 80명은 전주전통문화회관과 한옥마을 일대에서 비빔밥미션, 스팀(STEAM:융합형인재양성)콘서트, 예절교육과 전주천 생태탐사 등 1박2일 동안 다양한 체험을 가졌다.
이번 과학캠프는 이론 강의 위주의 간접적인 활동보다는 실생활과 관련된 현장체험학습위주의 직접적인 활동으로 구성·운영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증가시키고 가족들간의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는 평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가족힐링 과학캠프는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들이 스스로 과학적 성취의욕을 갖고 과학학습의 동기를 높여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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