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창용)는 지난 15일 자매결연도시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농협과 20여 농가가 참여해 오미자, 콩, 고구마, 한우 등 40여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1천여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정창용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직거래장터에서도 준비한 농산물이 전량 소비되는 것은 장수 농?특산물은 믿을 수 있는 우수한 지역상품이라는 점을 대도시 소비자들이 인정해 준 것이다”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장수=김강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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