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마지막 청소년문화존 주인공은 ‘정읍여고 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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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마지막 청소년문화존 주인공은 ‘정읍여고 유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1.1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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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청소년동아리들의 출연으로 관객 호응 높아

 2012 청소년문화존을 마무리하는 ‘청소년축제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정읍시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해 활동 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존 ‘청소년 축제 한마당’을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상동 청소년문화체육관에서 개최, 400여명의 청소년 및 지역민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지난 6월16일 뚝딱뚝딱 개성만점 공예체험을 시작으로 7월21일 놀라운 세상 과학체험, 9월15일 전통문화체험 한마당, 10월21일, 10월20일 신기한 도미노게임 등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 및 감성 증진을 위해 주력한 정읍시는 지난 11월17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동아리경연”으로 마지막 문화존을 장식한 것.

이날 마지막 문화존에서는 수화, 연극, 댄스, 밴드, 태권도, 난타, 치어댄스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동아리 12개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고, 청소년수련시설의 만화, 사진, 케리커쳐동아리와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위원회등의 캠페인, 초.중등 방과후아카데미의 먹거리제공등으로 축제의 열기는 고조되었다.

더불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정읍교육청 Wee센터의 아웃리치, 청소년성문화센터의 폼아트 체험등 청소년기관의 참여와 청소년문화체육관의 직업체험프로그램 작품 전시 및 판매, 정읍청소년문화의집의 에너지 그린존 전시활동도 더해져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날 주요행사로 치뤄진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의 경우 그동안 댄스와 가요위주의 출연진에서 태권도, 수화, 연극, 난타등으로 동아리의 다양성이 높아졌다면서 관객들도 이같은 다채로운 공연을 즐거워하며 열렬히 환호해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의 결과 금상은 ‘정읍여고 댄스동아리 유노’가 차지했으며 은상은 ‘연합밴드 유통기한', 동상은 ‘정일여중 댄스동아리 나르샤’, 인기상은 ‘정읍여고 수화동아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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