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
부안에서 보기 힘든 환상의 무대가 이뤄져, 군민의 클래식 음악의 갈증을 해소시킬 공연이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이루마 & 김동규의 The Classic’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공연은 국내에서 처음시도 되는 것으로 두 거장의 만남으로 군민에게 명품 클래식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루마는 뉴에이지 피아니즘의 감성미학을 새롭게 탄생시켰으며, 심플한 선율에 섬세한 감정을 실어내는 그의 연주는 감미로운 멜로디만큼이나 따스한 감성이 스며들어 있다. 루마는 순수한 우리말로 이루다 또는 이룬다의 뜻이라 한다.
또 김동규는 1991년 세계 최고의 권위의 성악 콩쿠르인 제 31회 베르디 국제 성악 콩쿨에서 1위로 입상했다. 또 성악인 들이 동경하는 이태리 밀라노의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 오디션에 한국인 최초로 통과하여, 오페라 ‘바다의 분노’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활동했다.
군 관계자는 “이루마, 김동규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부안군민에게 제공하는 만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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