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영화관 ”운영
고창군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영상자료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이동영화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영화관은 도시와 농ㆍ어촌간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외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사업이다.
영화 상영은 지난 8일 신림면 임리 여성경로당에서 ‘아씨’로 시작하여 22일 성송면사무소의 ‘그대를 사랑합니다’로 종료됐으며, ‘미워도 다시 한번’, ‘최종병기 활’, ‘팔도강산’등 추억이 묻어나는 작품과 최신작 등 다양한 구성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계획된 일정을 마무리 했다.
군 관계자는 “영화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함께 모여 서로 소통하면서 꿈과 낭만을 공유할 수 있는 열린 마당을 제공하고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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