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농산물, 이젠 서울 전통시장에서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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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농산물, 이젠 서울 전통시장에서 맛보세요!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11.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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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송파구 전통시장 5개소와 협력 체결

고창군은 지난 26일 서울시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창 농특산품 대도시 판로개척’을 위한 송파구 5개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송파구청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고창군을 포함하여 송파구청 자매결연도시 9개 시군과 송파구에 위치한 ‘방이, 마천, 석촌, 풍남, 새마을’ 5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산자인 지역농민, 유통자인 전통시장, 소비자인 대도시 시민 간 직거래 협약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전통시장 활성화, 소비자에겐 싱싱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방이시장 상인회 추창식 회장은 ‘대도시 전통시장은 마트, SSM 등 대형 유통망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자체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을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쁘다.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저렴하고 싱싱한 상품을 공급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창군 송건의 지역전략과장은 “황토와 람사르 갯벌 등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창군 농특산품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지역민의 소득증대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대행사로 26일부터 이틀간 송파구청 광장에서 열린 ‘김장철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행사를 통해 고창군은 무, 배추,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을 판매하여 서울 소비자들에게 고창농특산품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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