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재난·재해 대비 비상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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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재난·재해 대비 비상훈련 실시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2.12.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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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군산시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사태(태풍,호우,폭설 등) 발생 시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 및 비상연락망 정비 상태 등의 확인을 위해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8월 13일 500년 빈도의 기록적인 집중폭우로 인해 494억의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 피해 발생을 계기로,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공무원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조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문동신 시장의 특별지시로 실시하였다.

훈련은 시 재난 안전대책 본부 에서 예정경보발령시스템을 이용 11.30. 06시 전 공무원에게 개인별 휴대폰으로 음성 및 문자메시지 발령을 하달하고 07시까지 종합행정 읍, 면,동,으로 직접 응소하도록 하여, 국 소장 책임 하에 시간 내 응소 실태, 부서 임무, 재난상황 신속전파, 재난 취약지 파악 , 점검, 등 현장행정 위주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결과 1,102명 중 1,100명이 응소, 응소율 99.8%로 지난 재해를 겪으면서 공무원들이 초기 대응 능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문동신 시장은 “ 8월 13일과 같은 피해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직원들의 위급상황 대처능력 향상과 재난발생시 시민피해 최소화 및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가상실제훈련 등 매년 3회 이상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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