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교회, “사랑의 쌀 800kg ”해리면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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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교회, “사랑의 쌀 800kg ”해리면에 기증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12.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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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8년간 총 16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고창군 해리면에 소재하는 해리교회(담임목사 서종완)는 3일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가정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쌀(10kg) 80포를 해리면에 기증했다.
서종완 목사는 “교회 성도들이 합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나와 이웃을 행복하게 만드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임을 마음에 새기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리교회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8년 동안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시설을 위해 매년 200만원 상당(총1600만원)의 물품을 전달하면서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후원 해리면장은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장기화된 경기불황 속에 갈수록 줄어가는 후원이나 기탁의 붐을 다시 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기탁된 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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