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12 전라북도 자원순환 이행 최우수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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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012 전라북도 자원순환 이행 최우수군 선정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12.0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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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2012년도 전라북도 자원순환 이행평가 결과 최우수군(郡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 4백 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무주군은 지난해 “쓰레기 줄이기 인센티브 평가”에서도 최우수군으로 선정된 바 있어 연이은 수상이 청정지역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 말까지 전라북도가 14개 시 · 군을 대상으로 청소행정의 효율성과 생활쓰레기의 적정처리 여부, 자원재활용 확대, 역점시책 추진실적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무주군은 청소예산 확보 및 자립도, 국가예산 확보, 국 · 도비 예산 집행율 등을 평가한 청소행정의 효율성 측면과 우수시책 발굴, 농약빈병 수거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 사업장 지원 등을 평가한 역점시책 추진실적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청소행정 박영석 담당은 “청정무주를 지키려는 주민들의 남다른 의지와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지역현실에 맞는 행정추진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앞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것은 물론, 마인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환경교실을 운영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도 전라북도 자원순환 이행평가는 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 간에 발전적 경쟁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로 평가 결과, 재활용 확대를 위한 시 ? 군별 다양한 시책이 추진되면서 품목별 재활용품 수거량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폐가전 19.5%, 폐전지 22.2%, 폐합성수지 46.9%)한 것으로 알려졌다./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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