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직원 모두가 건강하고 남성과 여성 모두 평등한 밝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전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시 여성청소년과 ( 과장 신차란 ) 는 성희롱 없는 행복한 일터를 위해 3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성희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을 근본적으로 막고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익산성폭력상담소 도성희 소장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도성희 소장은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직장 내 성희롱의 유형 및 성희롱 피해에 대한 대처방법과 구제절차 등에 대해 참여 직원들이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 시 이  광미 주무관 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이 성희롱이 남녀 차별적인 인권침해라는 사실을 깨닫는 의식개선으로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 2012년 성희롱, 성매매 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7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성희롱 고충상담을 위한 전담창구 설치와, 홈페이지 및 홍보물 제작, 배부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익산지역자활센터, 한부모사회복지시설 등 8개 기관을 방문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