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래 봉사단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용품 전달
부안우체국(국장 오세창)은 5일 어려운 이웃을 찾아 겨울용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사랑 나눔 행사를 펼쳤다.
부안우체국 사나래봉사단은 직원들로 구성하여 농산물 출하와 선거우편물 특별 소통기간으로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9가구에 연탄과 전기장판, 이불 등 겨울용품을 전달했다.
이는 겨울철을 맞아 추위에 떨고 있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기 위해 나섰다. 지원을 받은 부안읍에 사는 주민 L(75세)씨는 “올 겨울이 일찍 오고 눈도 많이 온다고 해 걱정했는데 연탄으로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오 국장은 “사랑과 관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게 되어 기쁘고 이를 계기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봉사를 계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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