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박웅배)는 5일 행정사무감사 강평회를 열고 6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감사결과보고서 작성,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한다.
이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석)는 강평회를 통하여 금번 실시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추진한 현안사업과 위원들이 요구한 160여건의 자료 및 서류 그리고 해당부서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중심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행정감사 주요지적 및 개선사항으로는 읍면장기발전위원회의 전문성 결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 내실화, 지방채의 안정적 관리, 떡메마을 포장지 소양한지 활용방안, 공설공원묘지 납골당 시설보안등이다.
또한 소싸움대회장 활용안 마련, 테크노밸리 2단계 조성사업 추진 철저, 마을공동체사업 체계적 점검 요구, 완주군관리계획 조속 추진, 한우 품질개량 시급, 술 테마박물관 건립사업 추진 철저, 지성미곡처리장 피해농가 구제방안 마련 등이다.
조정석 위원장은 “이번 지적된 감사사항은 분발을 촉구하는 10만 군민들의 따끔한 질책이라 생각하시고 부단한 시정과 개선의 노력을 통하여 더욱 내실 있고 신뢰받는 군정을 꾸려나가는 초석으로 삼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번 감사기간 동안 지적 시정사항, 처리사항 및 건의사항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에 담아 집행부서에 개선 처리토록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6일부터 10일까지 201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예비심사와 조례안 심의가 진행되며 1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5회 정례회를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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