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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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 ‘총력’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2.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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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과금 체납자 일제조사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각종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서비스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희망복지지원단은 취약계층일수록 겨울나기가 힘들다는 점을 감안, 3개월 이상단전?단수 및 가스요금 체납세대(604세대)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이번 조사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며, 희망복지지원단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국민기초수급 보호, 긴급지원 및 특별생계비 지원, 민간자원 서비스 지원 등 가구별 사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위기가구 사례관리사업을 주력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성과로 지난달 기준으로 노인, 장애인, 중증 질환자,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취약 계층에 대한 주기적인 희망콜(안부전화)상담 총 1천500회, 사회복지통합서비스전문요원 현장방문 월 80가구, 민간자원 발굴 서비스지원 98가구, 긴급복지 75세대 1억500만원, 특별생계비 80세대(2천400만원) 지원 등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촘촘한 사회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

김생기시장은 “날씨가 추운 겨울은 어느 계절보다 저소득층에게 힘든 때”라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대상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꾀하고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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