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보건의료원(원장 황용)은 지난 7일과 8일 1박 2일간 무주종합수련원에서 직원 대상 친절마인드 향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의료원을 비롯한 보건지소와 진료소 직원 및 의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선다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홍낙표 군수는 “보건의료원은 몸과 마음이 아픈 주민들을 어루만지는 곳인 만큼 병마로 지친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다독일 수 있어야한다”며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부터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객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행동 요령으로는 일관성을 유지하고 약속을 지킬 것, 전문성을 개발하고 동료와 협조할 것, 고객에 대한 헌신을 표시할 것, 고객과 동료를 똑같이 존중해줄 것, 잘못을 했을 경우 사과할 것 등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도 전북대학교병원 교육연구실 최은주 강사를 초빙해 고객만족 체계 변화의 이해와 밝은 표정 만들기, 이미지 메이킹 등에 관한 강좌를 진행했으며, 교육 2일 차에는 참석자 전원이 금강맘새김길을 걸으며 심신을 단련하고 자연정화활동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황용 원장은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직접적인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친절도가 기관의 이미지 쇄신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무주군보건의료원만의 친절서비스 문화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혼신을 다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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