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7일 2012 가을축제 평가보고 및 토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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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7일 2012 가을축제 평가보고 및 토론회 가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2.1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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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개최 및 전야제 거리퍼레이드 확대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 만족도 높아

정읍시가 올해 개최된 가을축제를 평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지난 7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제 7회 구절초축제와 제16회 전국민속소싸움 대회, 가을축제 전야제, 제 23회 정읍사문화제, 제 18회 시민의 날, 제 7회 정읍평생학습축제 등 2012년 6대 가을축제에 대한 평가보고 및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보고 및 토론회는 지난 10월에 개최된 구절초축제를 비롯한 가을축제를 평가해 잘된 점은 더욱 더 확대 발전시키고 개선해야 할 점은 향후 축제 기획에 반영하는 등 축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가을축제 평가 용역업체인 (사)둘레 배상정 연구소장은 6대 가을 축제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방안 등을 보고했다.
평가보고회에서는 “올해 개최된 가을축제가 통합개최와 참여 프로그램 및 전야제 거리퍼레이드 확대로 시민 및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축제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는 총평을 받았다.
반면 행사장 안내 및 편의시설 확충, 주차 문제 등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생기 시장이 직접 주재한 토론회에서는 정읍시 의회 우천규 의원, 정명희 전북발전연구원 문화관광팀장, 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 한현호 이사장, 산내면 종합개발협의회 김병만 회장 등 모두 9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6대 가을축제에 대한 문제점 및 경쟁력 있는 전국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정읍 대표축제 육성을 위한 축제 전문기획사의   축제진단 및 기획 용역 필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의 전략적 차별화 △정읍 싸움소 육성 및 경기장 확보 필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김시장은 "올해 가을 축제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많은 분들의 협조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리에 개최 할 수 있었다"며 이번 토론을 통해 제시된 의견과 개선사항 등은 내년 축제에 반영하여, 내년에는 더욱 더 내실 있고 발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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