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농산물 수출경쟁력 강화와 농가ㆍ수출업체의 물류비 부담경감을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완주군은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실류, 화훼류, 채소류 등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수출하는 농가 및 업체에 대해 상반기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3,900만원을 지급한데 이어, 하반기 수출물류비 2,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번 수출물류비의 지원으로 보다 많은 농가와 수출업체에 수출ㆍ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완주군의 우수 농산물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완주지역의 신선농산물 주요 수출국은 일본(63%), 동남아 (30%), 러시아(6%), 미주(1%) 순이며, 주요 수출품목은 국화, 백합 등 화훼류(64%), 과실류(29%), 채소류(7%)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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