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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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홍보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12.1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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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금년 1월부터 자연재해(대설, 강풍, 태풍, 호우 등)로 주택 및 비닐하우스(온실 포함)가 파손ㆍ붕괴될 것을 대비하여 군민을 대상으로 국가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군정소식지, 전광판 및 리플릿 등 소극적인 홍보에서 탈피하여 농한기를 이용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좌담회 형식으로 풍수해보험의 필요성과 장점을 설명하고, 매월 열리는 이장회의 시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가입대상 7,900여 세대 주택 중 2,500여 세대가 풍수해보험에 가입하여 약 30%를 기록하며, 14개 시군 중 가입률 1순위로 행안부의 국정합동평가에서 1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8월에는 태풍‘볼라벤’의 영향으로 많은 주택에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35세대가 풍수해보험을 통해 보험금을 수령하여 복구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당시 보험금을 지급받은 대산면의 A씨는“태풍피해로 복구가 막막했는데 풍수해보험 가입으로 보험금을 지급받아 복구에 큰 보탬이 되었다.”면서 이후 자처하여 주위에 풍수해보험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자연재해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많은 군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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