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마루쌀 브랜드육성 농식품혁신대상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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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마루쌀 브랜드육성 농식품혁신대상 특별상 수상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2.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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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aT센터에서 시상식, 올해의 마케팅리더로도 선정돼

익산시 농산유통과 김유열 브랜드육성담당이 농민신문과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이 공동주관한 농식품혁신대상 특별상 수상과 함께 ‘올해의 마케팅 리더’로 선정돼 지역브랜드인 탑마루 업무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
농식품혁신대상은 농산물 산지유통개선과 농가소득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산지유통조직의 마케팅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함으로써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발전을 촉진시키고자 신설된 상으로 올해 시상식은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김 담당은 지난 2년간 익산시농특산물공동브랜드 탑마루 육성 업무를 수행하면서 열정적인 시장개척 및 창의적 브랜드마케팅 기법을 생활속에 실천해왔다. 그 결과 공동브랜드 탑마루의 쌀 생산분야는 1.9배, 고구마 생산분야는 2.5배, 시장개척 및 마케팅 성과는 1.9배, 탑마루 품목수는 11배로 확대하였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탑마루 스마트폰 어플과 골드상품개발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소비확대를 위하여 노력해왔다.
특히 농산물 마케팅에 페이스북 등 SNS 개념을 일찌감치 도입하고, 농식품 경영체 역량강화를 위하여 주말 무료 브랜드스쿨(20명)을 개설하여 교육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탑마루 소비자 블로거단(30명)도 모집하여 운영하는 등 생활속에 파고드는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실천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하여 진력해왔다.
이렇게 창의적인 마케팅 노력의 결과, 지난 9월에는 본죽으로 이름난 국내 최대 식품기업 (주)본아이에프(회장 김철호)와 3년간 6천톤, 150억원 상당의 탑마루골드라이스 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으며, 2011년 116개소 145억원에서 올해는 290개소 234억원(161%)의 매출 신장을 이룩하는 등 단기간에 공동브랜드 탑마루 위상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김 담당은 주어진 자리에서 항상 창의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어진 업무를 연찬 해온 결과, 금년 3월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사 공동주관으로 시행한 제2회 지방행정의 달인(디지털농업분야)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김 담당은 “이러한 결과는 자치단체장의 강력한 명품 브랜드화 의지와 지역 농식품 경영체의 노력, 그리고 품질관리에 중점을 둔 행정지원이라는 삼위일체 결과”라며 “갈수록 치열해진 유통시장에서 지역브랜드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비자 트랜드에 맞는 홍보마케팅 방법과 실천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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