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조선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9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원 및 관련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04년부터 시행된 지역산업 정책대상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의 자치단체 가운데 뛰어난 산업정책으로 지역발전을 이룬 지역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고창군은 체계적인 농업 육성정책 수립과 농특산물 브랜드 인지도 제고, 복분자 6차산업 육성, 맞춤형 귀농귀촌 시책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기업 및 중소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강수 군수는 ‘정부의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지정과 녹색관광산업을 육성하여 청정한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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