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제티 오페라『사랑의 묘약』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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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제티 오페라『사랑의 묘약』공연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2.1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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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제티 수작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14일 15:00, 19:00시에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믹하고 위트 있는 형식으로 가볍고 흥미를 위주로 한 공연이 관객과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소리오페라단이 출연하며 지휘자 이일규 지휘로 총 6장으로 구성되었으며, 1장은?아디나를 사랑하는 네모리노?, 2장?돌팔이 둘까마라 사라아의 묘약을 팔다?, 3장?네모리노! 용기백배, 자신감 충만?, 4장?헐! 묘약이 더 필요해!?, 5장?묘약의 효과?, 6장?사랑의 묘약! 효과를 보다?등 기존 오페라 형식을 타파하고 극적인 요소를 부각하여 드라마적 성격을 표출했으며,

짧은 시간동안 막과 장의 연결성을 위해 장면 전환의 연속성과 현대적 언어 사용을 통해 무대와 관객 사이에 일체감과 친근감을 조성하여 경쾌한 선율과 가슴을 울리는 서정적인 가락으로 관객의 이해도를 이끌기 위해 해설이 있는 오페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소리오페라단은 1999년 창단과 더불어 판소리의 대가 신재효 선생의 위업과 인생 그리고 그의 애제자이며 우리나라 판소리 최초의 여류 국창인 채선의 절절한 사랑이야기를 판소리 창작오페라 진채선을 제작 성공리에 공연하며 우리나라 오페라계에 새로운 장을 열며 현재까지 활동 중이며 2002년 전주 월드컵 공식 문화행사?2002 다이나믹코리아?와 ?2003 전주 세계소리축제?의 공연 예술의 척박한 현실에서 일반 관객에게 친근하고 대중성 있는 공연을 통한 양질의 예술분야를 개척하여 오페라 애호가 및 청소년을 포함한 보다 넓은 관객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김제=신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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