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 결혼이주여성 눈높이 맞춤 범죄예방교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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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결혼이주여성 눈높이 맞춤 범죄예방교실 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12.1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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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12일 완주군 삼례읍 소재 완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 50명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운영, 공감치안을 실천했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에서 외사 담당 최자옥 경사는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이주여성관련 사건에 대한 설명과 가정폭력 발생시 신고요령 및 대처방법에 대해  설명을 하였고, 겨울철 차량 운행시 유의사항 및 교통사고 예방법 등 다문화 가정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석한 이주여성 기영혜(중국,32세)은 “가정폭력 사례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 가정폭력 등 위기 발생시 대처요령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고, 경찰이 가까이에 있다고 생각하니 든든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완주경찰서장은 “관내 체류 이주여성, 외국인근로자, 유학생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 다문화 가정이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범죄예방교육 및 피해상담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완주=성영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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