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무궁화 대표 3대 지역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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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무궁화 대표 3대 지역으로 선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12.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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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주최, 무궁화 축제 대상지로 선정…국비 4,000만원 지원

 한강 이남 최대의 무궁화 테마식물원을 운영하고 있는 '무궁화 대표도시' 완주군이 다시 전국적인 주목을 받게 됐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달 ‘2013년 무궁화 전국축제 대상지역’을 심사한 결과, 완주군을 전국 3대 개최지역으로 선정했다.
 중부권에서는 경기도 수원시, 영동권에서는 강원도 홍천군이 각각 선정됐으며, 남부권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다.
 산림청은 나라꽃 선양과 대중화를 위해 무궁화 대표지역 선정을 매년 실시해 오는데, 전국 자치단체의 공모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완주군은 무궁화 대표도시 선포이후 국내외 무궁화 선양활동에 앞장서며, 3년 연속 무궁화 전국축제 대상지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특히 무궁화 축제 대상지역으로 지원받는 4,000만원과 별도로 무궁화 테마식물원 관리비로 확보한 국비2,000만원을 포함하여 무궁화 고장으로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완주군만이 가지는 무궁화테마식물원의 특수성을 살려 ‘무궁화로 하나 되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2013년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무궁화가 만개하는 7~8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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