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국가예산 확보 끝까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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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국가예산 확보 끝까지 최선!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12.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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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군수, 국회 예결위 방문 110억원 반영 요청


황숙주 군수가 순창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사업으로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연말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정부.국회에서 6조원의 복지.민생 예산 증액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예산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는 소식을 지난 26일 접한 황 군수는 27일 발 빠르게 국회 예결위원회 계수조정소위를 방문, 순창군이 요구한 예산 전액이 반영되도록 확보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황숙주 군수가 국회에 요청한 사업내역으로는 인계-쌍치간 국도 개량사업 20억, 쌍치-산내간 국도 개량사업 20억, 전통발효식품 육성관련 R&D 지원사업 60억, 순창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10억 등 총 110억원으로 순창의 핵심 사업에 해당된다.
인계-쌍치간 및 쌍치-산내간 국도개량 사업은 관광객 유치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꼭 필요한 사업이며, 전통발효식품 육성관련 R&D 지원사업은 메주 등을 발효시키는 새로운 효모를 개발해 명품 장류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또 순창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 사업은 순창지역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예산 확보가 절실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국회를 방문한 결과 일부 확보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말하며 “요구한 예산 전액이 확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순창군의 내년도 국도비 예산은 올해 756억보다 348억이 늘어난 1104억원을 확보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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