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돈버는 ‘백색혁명’의 물결 ‘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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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돈버는 ‘백색혁명’의 물결 ‘넘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1.0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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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프로젝트 조기 실현 위한 비닐하우스지원 24억 원 투입 특화작목 생산 지원


부안군이 올해 경쟁력 있는 특화품목을 집중 육성키 위한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닐하우스 재배 농작물은 품질이 우수하며 가격이 높고 2~3기작과 고소득이 가능해 농어가소득 5/5프로젝트 조기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감자와 수박, 양파, 무, 배추, 대파 등 특화작목 생산을 위한 비닐하우스 184동을 지원한다. 대상은 특화작목을 생산·유통하는 법인화된 생산자 조직으로 운영실적을 첨부해 오는 14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다음 달 중에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로 확정할 예정이다.

비닐하우스는 이상 기후로 각가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작물을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어 높은 소득을 올리는 등 ‘백색혁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군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 조직화를 꾀하는 다양한 교육과 지도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 3일 군청 5층 중회의 실에서 비닐하우스 설치를 희망하고 특화작목을 생산하는 농가·법인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비닐하우스 지원 설명회를 실시했다. 설명회는 개별농가, 작목반 등 농업법인화로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생산·가공·유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을 소개했으며 군 통합 마케팅조직인 부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산지 계열화를 통해 출하약정을 체결하는 공선출화회에 우선 지원하는 방침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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