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예술의전당 운영의 기틀 마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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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예술의전당 운영의 기틀 마련돼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1.0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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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운영 조례 공포로 수준 높은 공연 기대

군산시는 2일 군산예술의전당이 5월 개관을 앞두고 위상에 걸맞은 운영계획과 문화예술의 창작활동에 기여하며 예술의 일반화와 대중화를 위한 관리,운영 조례를 공포했다.

금번에 공포된 조례는 전당 운영에 대한 운영위원회를 두어 운영의 효율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또한 대관의 공익성과 공공성을 기하기 위해 포교집회, 노동집회, 상행위, 정치적인 목적의 집회 등 특정집단의 권익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허가를 제한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공연장 등 기본시설과 부대설비의 적정한 사용료 징수에 관한 조항 및 수준 높은 공연과 안정적인 관람객 확보를 위해 공연장 안전과 유지관리에 관한 조항을 두고 있다.

김영로 예술의전당관리과 과장은 “금번에 제정된 조례가 군산시민이 보다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예술의전당은 오는 5월부터 문화예술단체 및 일반 시민들이 대관해 창작예술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대관은 4월 한 달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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