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전북농산물판매 2,000억시대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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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전북농산물판매 2,000억시대 도약 선언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1.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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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판매를 통한 전북 경제 경쟁력 강화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이 2013년 지역농산물 판매활성화 비전을 제시하고 전북농산물 통합마케팅 2,000억 시대를 열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전북농협은 8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전북도와 지역농협 조합장, 시군연합조직대표, 공선출하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전북농산물 판매활성화 비전과 전라북도 광역브랜드 예담채 2012년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은 전북농협의 도 연합판매사업의 추진 설명회와 함께 성신상 도 농수산국장의 2013년 농업정책방향에 대한 설명, 전북농산물 2,000억 판매달성 비전 선언 및 제막 행사로 진행됐다.
전북농협의 농산물판매 2,000억 달성의 통합마케팅 비전 선언은 도 단위 광역협력시스템을 강화하고 강력한 공동선별, 공동출하조직을 통해 농업인 조직화 및 규모화를 통한 산지유통의 개혁 달성이다.
이는 농협 판매사업 취급액의 40% 이상을 통합마케팅으로 판매한다는 의미로 농협의 전 역량을 모아 전북농업과 전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제대로 실천하는 농협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한-중 FTA 체결 시 농축산업에 근간을 두고 있는 전북이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농축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전북농협이 판매농협으로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선언식에 참석한 본부장를 비롯한 조합장, 임직원은 농업인과 조합원을 위한 현장중심의 영농지원과 농산물 판매 역량 결집 및 협동조합의 가치 실현에 모든 열정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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