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는 청사신축을 위한 토지매입을 비롯해 그간의 추진상황, 건물설계안 등 세세한 설명과 함께 추진위원들의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22일에는 타지의 우수 청사 벤치마킹도 실시키로 했다.
추진위원들은 시공 시에 에너지 절감 차원으로 태양광 설치와 주민 편의시설과 소요되는 사업비를 줄이는 방안 등의 의견들을 제시했다.
부안 읍은 추진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설계·건축 시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읍 관계자는 “청사건립에 따른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주민들의 편익을 증대하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현 읍사무소 부지(1402㎡)와 인근(1542㎡) 등 총 2944㎡ 부지에 총 67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9월경에 착공할 예정이며 공사 중에는 예술회관을 임시 사무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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