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에서는 10일 오전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문제의 예방책을 모색하고, 특히 청소년의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과 상담지원 강화를 위해 한국자살예방시민연대 익산시지부(지부장 서선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자살예방시민연대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시행 2012.03.31)에 따라 가정, 사회, 국가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어 전국 100개 지부와 3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익산경찰서와 익산시지부 간 업무협약에 따라 학교전담 경찰관의 범죄예방교육 시 청소년 자살 예방에 관한 내용을 추가?확대시키고, 자살우려자에 대한 상담지원 및 상호 교류를 통한 전문 능력 향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용식 서장은 “자살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경찰과 관련 전문 기관?단체의 협력을 통한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익산=문공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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