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군립 중앙도서관 북스타트 사업의 더욱 원활한 운영을 위해 2월 13일까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선물해 책과 함께 놀게 함으로써,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가자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특히 완주군은 지난해 북스타트 선포식과 생후 3~18개월 아이와 엄마를 대상으로 책놀이를 했으나, 올해는 35개월 미만 아이까지 대상을 확대해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매우 다채롭고 유익한 책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북스타트 자원활동 신청자는 3~4월(매주 월요일) 8회의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책 꾸러미 배부, 후속 프로그램(책놀이), 북스타트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되고 봉사실적으로 인정된다.
아가와 책을 좋아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가까운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290-265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