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황기석)는 6일 창인시장 상가 및 도로 일대에서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 및 안전관리를 위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점포가 밀집 해 있고 상시 소방차량 통행장애 구간인 재래시장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 및 대형화재 우려가 큼에 따라 설 준비로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 화재취약요소 제거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점검에 앞서 익산시,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과 합동 가두캠페인을 통해 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설연휴 화재예방 및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소방통로 개선, 불법주정차 단속 및 각 점포에 설치된 차양막, 좌판 정비 등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화재와 사고없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든다며, 상인과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 익산 문 공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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