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산학 연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R&D 5개 사업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7일 익산시청 홍보관에서 열린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해 이호섭 원광대 산학협력단장, R&D 사업 담당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추진 사항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익산시와 원광대가 추진하고 있는 R&D 사업은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등 각종 국가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익산시의 전략사업이자 성장동력산업인 LED와 방사선, 식품산업으로 연관 기업 지원과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익산시는 대학교 및 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R&D 사업의 경우 대부분 단기간 성과가 나오기 어려운 만큼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시 전략산업과 기업지원 관련 R&D 산업을 적극 지원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한수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산학연관 R&D 산업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이런 보고회를 수시로 마련해 전략산업 발전 등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에게도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원광대와의 산학연관 협력사업 이외에도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 및 익산방사선영상기술센터, 한국조명연구원 전북분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폴리텍대학 등과의 각종 R&D 사업 및 인력양성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익산의 미래비전을 위한 중장기적 연구 및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