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전주, 익산상의에서 설명회 개최
대한상공회의소와 기획재정부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서울, 대전, 전주, 익산 등 전국 주요도시 24곳에서 ‘개정세법 전국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개정세법은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제도를 현실에 맞게 보완했다. 기본공제율을 인하하되 고용증가에 비례하는 추가공제율을 인상해 기업의 일자리창출력을 제고했고, 고용인원이 한명이라도 감소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도록 한 규정을 중소기업에 한해 감소하는 고용인원만큼 공제금액을 차등감소해 나가기로 했다.
중견 장수기업 육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가업상속공제 대상기업을 매출액 1,500억원 이하에서 2,000억원 이하로 확대하고,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R&D 비용 세액공제율 구간을 8%로 신설하여 세제지원을 강화한 것도 주요 특징이다.
또, ▲ 서비스업 세제지원 확대, ▲ 고용유지 중소기업과 소속 근로자 소득공제 혜택 연장, ▲ 창업중소기업 세제지원 확대 ▲ 경제자유구역내 외국교육기관 법인세 면제, ▲ 환경보전시설 투자세액공제 대상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전북지역 설명회는 3월 8일 전주와 익산에서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전주(288-3016), 익산(857-3537)상공회의소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