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쭉날쭉 불안한 환율, 환변동 보험료 지원사업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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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쭉날쭉 불안한 환율, 환변동 보험료 지원사업으로 해결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2.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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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중소 수출업체들 환변동 위험 해결을 위한 대안 제시

지난해 하반기 이후 환율변동성 확대로 중소 무역업체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부담은 결국 수출업체의 채산성 악화와 수주 감소로 이어지고 있어 한국무역협회가 환변동 보험료 지원사업을 신규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환변동 보험료 지원사업은 중소 무역업체들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중소 수출기업 환변동 보험 제도’를 이용할 경우 보험료를 협회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최근 1년간 직수출 실적이 1000만달러 이하의 중소 무역업체로서 협회 회원사에 한하며, 지원금액은 연간 100만원 한도다.
무역협회 심남섭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환율변동폭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업체들에게 환율 변동의 불확실성에서 벗어나 경영안정화를 도모하는 데에 도움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환율 변동 추이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거나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에서는 지난 26일 환위험 관리 방안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협회에서시행하는 환변동 보험료 지원사업은 전북지역본부 홈페이지(http:jeonbuk.kita.net) 내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과 신청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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