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부정?불량식품 유통차단과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해 오는 8일까지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장수경찰서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단속반을 편성,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기타 식품판매업, 건강기능식품,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고속도로휴게소, 편의점, 슈퍼 등 10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단속기간 무신고 영업행위 여부 및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여부, 유통기한 또는 제조일자 위변조 판매행위, 건강기능식품 과대광고 위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판매행위, 부패?변질식품 판매행위, 불법 수입식품 취급 판매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휴게소와 대형할인마트,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무신고?무허가 제품 판매여부, 표백제?색소 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 등 식품보관기준 및 유통기한 관리 준수여부 등을 점검,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차단하고 식품의 안정성 확보로 소비자들의 건강을 증진시켜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이번 단속기간 경미한 위반사항을 현지시정 및 보완조치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해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권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