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의무소방원 시험에서도 재학생 27명 합격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소방행정학부가 2012년도 한 해 동안 소방직과 경찰직, 행정직 공무원 시험에 28명이 최종 합격함으로써 공무원 배출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10년 28명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데 이어 2011년 14명 등 이례적으로 매년 다수의 공무원을 배출하고 있는 원광대 소방행정학부는 학부교수들이 부교재까지 만들어 시험 준비생들을 지도하는 등 열성을 보여 이 같은 성과를 이루게 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한항공과 인천공항 등 일반기업에도 2명이 합격하고, 현역복무와 형태를 달리하는 군 복무제도인 2012년 의무소방원 모집시험에서 27명의 재학생이 합격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소방행정학부 양기근 교수는 “학생들이 학부 교수들의 지도를 잘 따라줘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공무원에 합격한 이누리(2013년 졸업) 씨는 “교수님들의 가르침으로 학교생활에 충실히 임해 공무원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모교와 교수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맡은 임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에 개설된 원광대 소방행정학부는 2008년 9명, 2009년 13명, 2010년 28명, 2011년 14명 등 최근 수년 동안 총 92명의 학생이 각종 공무시험에 합격함으로써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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