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농기계무료수리 농업인에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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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농기계무료수리 농업인에 큰 힘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3.0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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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무료 수리봉사를 통해 농업인에게 경영비 절감과 적기에 영농을 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협은 7일~9일까지 3일간 남원시 보절면 남원농협 보절지점에서 조합원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무료수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무료봉사는 13개 시ㆍ군 지역농협에서 농기계서비스센터 기술요원 50여명과 농기계 생산업체(국제,대동,동양,LS엠트론 등)에서 10여명, 35사단정비병 10명과 지역본부등 총70여명이 합동 농기계 수리반을 편성해 무료농기계수리봉사를 펼치고 있다.
무료수리 첫날에  약200여대의 농기계가 수리를 요청했으며 3일간 약 400여 대의 고장난 농기계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가 수리를 받을 것으로 예상돼 약 4000만원의 농업인들의 경영절감 혜택이 기대된다. 
남원농협 심상길 조합장은 “농민들이 농기계수리비 부담과 이동에 따른 부담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전문적인 수리요원이 직접 찾아와 무료수리를 해줘 농민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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