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무료 수리봉사를 통해 농업인에게 경영비 절감과 적기에 영농을 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협은 7일~9일까지 3일간 남원시 보절면 남원농협 보절지점에서 조합원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무료수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무료수리 첫날에 약200여대의 농기계가 수리를 요청했으며 3일간 약 400여 대의 고장난 농기계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가 수리를 받을 것으로 예상돼 약 4000만원의 농업인들의 경영절감 혜택이 기대된다.
남원농협 심상길 조합장은 “농민들이 농기계수리비 부담과 이동에 따른 부담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전문적인 수리요원이 직접 찾아와 무료수리를 해줘 농민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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