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해외시장개척 요원, 비상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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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해외시장개척 요원, 비상 준비 끝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3.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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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다문화가족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 시행

2011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다문화가족 활용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이 올해에도 전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주최로 시행된다.
도와 협회는 지난 2월 중 올해 사업에 참가할 11명의 다문화 요원 선발을 마무리하고, 향후 9개월간 도내 중소 수출업체들의 신규 시장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문화 사업은 지난 2년 동안 약 70여개의 중소 업체들의 통·번역 및 신규 거래선 발굴을 도와 24만불에 해당하는 계약 체결을 이끈바 있다.
이외에도 업체들이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이나 전시회 참가 시 동반 출장해 약 1,300만불에 해당하는 상담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다문화 사업을 통해 활동했던 다문화 요원 중 6명이 도내 수출업체의 해외마케팅 담당자로 채용되는 성과도 뒀다.
심남섭 무협전북지역본부장은 “올해 사업은 예년보다 효과적으로 업체들의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거래선 다변화 지원을 위해 작년에 비해 2개 국가를 추가하고 기간도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3년째 시행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업체들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고 요원들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업 효과를 제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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