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봉사회 회원 한마음으로 봉사활동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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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봉사회 회원 한마음으로 봉사활동 펼쳐 -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3.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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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주거환경정비로 새로운 희망 선물”

 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봉동읍 초아봉사회 회원(회장 강영호) 40명은 지난 24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세대에 대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이날 집수리사업은 도배 및 난방샷시(창문)등 주거환경을 정비하였으며, 초아봉사회 회원들은 아침부터 밤늦도록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였으며, 경천면장, 부면장, 복지담당자, 원용복마을 이장도 함께 참여했다.

 초아봉사회 회원들은 관내에 어려운 가정이 있으면 두손 걷어부쳐 돕겠다고 하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가지고 봉사를 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경천면 원용복마을에 사는 정모(여, 78세) 할머니는 “방안전체가 곰팡이로 뒤덮혀 있고 난방시설이 열악하여 추운겨울만 되면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이번 도배 및 난방샷시(창문) 시설로 새롭게 달라진 집을 보며 집이 너무 깨끗해지고 난방샷시로 인하여 추운 겨울이와도 외풍 걱정없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희망복지지원단 2권역 김순선팀장은  "통합사례관리업무를 추진하다 보면 열악한 주거환경 세대가 많은데 도움의 손길을 주는 따뜻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 업무 추진하는데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자원을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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