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마케팅 자금, 무역기금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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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마케팅 자금, 무역기금으로 해결”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3.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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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무역기금 융자 지원 사업 시행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가 도내 중소 무역업체의 수출지원을 위해 금년도 무역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무역기금은 한국무역협회가 중소 수출업체들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조성한 자금을 고정금리 4%로 융자하는 사업으로, 2년 거치 후 1년간 4회 균등분할 상환방식으로 지원된다.

무역기금은 업체당 최대 2억원 한도까지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가능하다.
회별 접수일은 매달 1일부터 8일까지로 무역기금 홈페이지(http://fund.kit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무역협회는 지난해 지방 중소 수출업체들의 해외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금 사용 용도를 확대하고, 거치 기간을 연장하는 등의 내용을 개선했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올해도 업체들이 무역기금을 활용하여 거래선 다변화 등 수출 확대에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 지역본부에서도 신청하는 업체들에 대해 적극 추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무역기금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무역기금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관련서류를 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도내에서 지난 3월 1회차 무역기금에 1개 업체가 신청해 2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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