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9일부터 5일간 홍삼축제 개최 -
대한민국 유일 홍삼명인의 고장인 진안에서 “2013 진안홍삼축제”가 진안의 대표상품인 홍삼을 테마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동안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송화수)에서 주관하는 홍삼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늦게 피는 마이산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열림으로써 많은 관광객을 통해 진안홍삼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근 지역에서 불량 홍삼제품을 판매하여 홍삼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군수품질인증제 홍보관을 통해 진안홍삼 제품의 차별화와 우수성을 확실히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안홍삼연구소의 다양한 연구 성과물과 시제품 전시, 홍삼캐릭터 “빨간 망아지 빠망”을 이용한 기념품도 제작 배부하여 축제를 통해 진안홍삼이 소비자에게 깊이 인식되도록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시중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홍삼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홍삼제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장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코너에서는 홍삼국수와 홍삼커피, 홍삼막걸리, 홍삼와인, 홍삼소주, 홍삼인절미 등 홍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축제장에 오면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맛을 즐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남진, 김혜연, 박주희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3일 동안 예정되어 있어 군민은 물론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데도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부대행사로 진안군 관광홍보관과 유기농밸리 100 홍보관, 아토피힐링 체험관, 마을만들기 홍보관 등 진안군을 대표하는 역점사업들이 함께 전시되어 진안을 폭 넓게 알리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비록 금년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축제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진안군이 홍삼한방의 고장이자,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 도시임을 확실하게 심어나갈 수 있도록 남아 있는 기간 동안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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