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무장면 보건지소 준공식
상태바
고창군 무장면 보건지소 준공식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4.09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건강과 안전 지켜

고창군 무장면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건지소 준공식이 9일 무장리 신축 보건지소에서 열렸다.

 

이날 이강수 고창군수, 박래환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테이프 컷팅 및 보건지소 내부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수 군수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공공 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더해 간다며 오늘 준공한 무장보건지소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믿음직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설이 노후화되고 협소하여 주민의 불편이 많았던 무장면 보건지소는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사업으로 신축되면서 규모가 커지고 진료환경이 더욱 쾌적해졌다.

총사업비 6억300만원을 투입하여 건립한 보건지소는 건축면적 339.34㎡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주민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여 맞춤형 진료실과 건강증진실을 갖추고 있으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희 보건소장은 “보건지소가 신축되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건시설로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