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 흥덕파출소(소장 김현규)가 10일 오전 흥덕제일교회 노인대학에 강사자격으로 출강하여 약 50여명의 어르신들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4대악 근절”을 주제로 공감받는 강의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 김현규 파출소장은 고령의 노인들이 속기 쉬운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허위?과장광고 행위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고질적인 부정?불량식품을 차단, 국민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어르신용 ‘교통안전 야광조끼’를 배포, 직접 입혀드리며 마을회관 및 노인정 방문시, 농로 보행시 반드시 착용하여 교통사고로부터 먼저 나를 보호하는 의식이 중요함을 일깨워주었다.
이날 강의를 들은 김모 어르신은 “노인들을 진심으로 위해주는 경찰관들의 정성에 감동했다, 그동안 몰랐던 여러 제도를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흥덕파출소는 향후 사회적약자인 노인층의 안전과 치안만족도제고를 위하여 역량을 다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였다.
/고창주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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