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가 함께 보고 듣는 재능기부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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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가 함께 보고 듣는 재능기부 음악회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3.04.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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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교향악단 ‘클래식 속 동물이야기’

전주시립교향악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음악회 ‘클래식 속 동물이야기’를 5월 2일 오후 3시30분과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한다.
3시30분 공연은 재능기부음악회로 열리며, 대규모 클래식 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완주관내 초등학교 학생 550명과 전주관내 농촌지역 학생 등 850명으로 총 1,400여명을 초청한다.

이번 기부음악회를 통해 교과서만이 아닌 음악 현장수업으로 아이들의 감성발달 및 정서적 안정, 미래 음악애호가 양성의 효과가 기대된다.
공연에서는 악기로 표현한 동물들의 축제 <동물의 사육제>와 장드브루노프의 세계적인 동화에 풀랑크가 곡을 붙여 만든 <아기코끼리 바바이야기>, 바이올린 신동 이은서양이 들려주는 바이올린 명곡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를 연주한다.
특히 그림을 보며 감상하는 <아기코끼리 바바이야기>, 두 대의 피아노와 함께 연주할 <동물의 사육제>는 아이들에게 지루하고 재미없는 클래식이 아닌 특별하고 재미있는 추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KBS TV유치원 ‘하나둘셋’ 10대 하나언니 MC 유선애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진행, 6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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